안녕하십니까. 즐거운단쨩입니다. 오늘은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단순포진과 대상포진 이름이 비슷하다 보니 같은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다른 질병이며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우선 단순포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단순포진은 단순포진 바이러스 HSV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수포성 질환입니다. 단순포진은 1형과 2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1형은 주로 입 주위에 발생하며, 2형은 성기 주위에 발생하게 됩니다. 단순포진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어렸을 때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일차 접촉하여 바이러스가 신경 말단에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감각 신경세포를 자극해서 숨어있던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재발하게 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재발은 발열, 상기도 감염, 극도의 피로, 심리적 긴장,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단순포진의 증상은 작열감, 소양증이 있으며 이 증상 이후로 수 시간 내에 수포를 형성하게 됩니다. 치료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므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구강으로 복용하거나 병변이 생긴 부위에 연고를 도포하게 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있어 직접 접촉을 금지합니다.
대상포진은 varicella zoster virus에 의한 감염입니다. 대상포진의 경우에도 대부분이 어렸을때 바이러스에 접촉 후 바이러스가 정말 치료되지 않고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나 면역력의 저하 등이 원인이 되어 재발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척추를 기준으로 일측성으로 피부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즉, 몸의 왼쪽에만 병변이 발생하거나 몸의 오른쪽에만 병변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같은 이유는 통증을 수반하는 수포성 발진이 신경절을 따라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 수포는 물집 발생 후 3일 이내에 고름집 모양으로 변하고 일주일이 지나면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감각신경에 침법 하게 되어 병변이 발생한 몸의 한편에만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하여 통증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또, 몸의 한쪽 편에만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바이러스가 원인이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합니다. 수포가 발생한 지 3일에서 5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일주일 정도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또,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 진통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수포가 다 없어도 통증은 여전히 있을 수 있어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끝나도 통증이 있다면 의사에게 방문하여 추가로 진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발열이 발생할 경우 해열제를 투여합니다. 또, 소양증도 동반하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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